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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지 4인치 스트레이트 웜 프리리그에 35~45cm급 배스 4수 낚여

2020.07.15 오후 07:12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지방에는 물 폭탄이 쏟아지는가 하면 일부 지방은 마른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장마철에 낚시할 때는 갑자기 수위가 올라가기도 하고, 흙탕물이 만들어져 낚시하기 힘들 때가 많다. 낚시를 하고 못 하고가 아니라 자칫하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가급적 유속이 급격히 변하는 강계보다는 대형 저수지나 호수를 찾는 것이 훨씬 안전한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향분 충청북도 통신원이 지난 7월 14일 진천에 있는 초평저수지를 찾았다. 초평저수지는 백곡지와 함께 진천에서 꽤 알려진 대형급 저수지로 배스 낚시뿐만 아니라 붕어를 낚으려는 좌대 낚시인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예향분 통신원은 초평지에서 프리리그 (4인치 스트레이트 웜)으로 새물유입구와 물에 잠긴 육초대를 호핑으로 한 결과 35~45cm급 배스 4수를 낚았다. 예향분 통신원은 시기적으로는 배스 산란 이후 기온을 회복할 때이기도 하고, 오름수위로 인해 육초대가 물에 잠기면서 배스가 탐낼만한 먹잇감이 많았기에 손맛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보다 수위가 변해 불어난 물에 자칫 사고를 당할 수 있고, 낚싯대가 피뢰침 역할을 해 낙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니 장마철에는 항상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평소 다니던 길도 밤에는 가급적 출조를 삼가는 것이 좋겠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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