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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에 깃든 기품과 유려함’, 서예가 한영구 작품전 열려

2016.04.27 오후 06:46
‘해동 명필’로 알려진 서예가 심천(心泉) 한영구(77)의 8번째 개인전이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서예 인생 60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윤봉길의사 출가명(尹奉吉義士 出家銘)’과 ‘양신(養神)’ 등 작품 140여 점이 공개된다.



한영구 씨는 1974년 경주 석탑다실 서예전을 시작으로 1986년 서라벌문화회관 전시, 1994년 서울 백악예원 전시, 2011년 포항MBC 창사40주년 초대전, 2014년 중국 서안총영사관 초대전 등을 가졌다.

작가는 “20여 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절제된 미에 품격을 운필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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