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호흡을 맞춘 영화 '애프터 어스'의 배우 내한 기자회견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윌 스미스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애프터 어스'는 1,000년 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쳐"라며 "아버지와 아들이 생존을 위해 갈등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아름다운 영화"라고 이번 작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한국 흥행에 공약을 걸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영화가 한국에서 크게 흥행한다면 싸이와 음반을 내겠다"고 재치있게 답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화 '애프터 어스'는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나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작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가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진화한 지구의 생명체들과 우주선에서 탈출한 외계 생명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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