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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금붕어, 수술받고 '완전극복!'

SNS세상 2014.09.17 오전 09:30
뇌종양을 앓던 금붕어가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얻은 사연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 살고 있는 금붕어 '조지'는 올해로 10살입니다.

조지의 주인은 뇌종양으로 잘 먹지도 못하고 다른 금붕어들에 따돌림을 받기까지 한 조지를 병원으로 데려가 뇌수술을 받게 했습니다.

수의사는 마취제가 들어있는 물속에 조지를 넣어 마취를 시킨 후 현미경 수술(Micro-surgery)을 통해 조지의 머리에서 피부종양을 제거했습니다.

45분 동안의 수술이 끝난 후, 조지는 다시 물속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10년 이상을 더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헤럴드선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조지의 주인 피프 조이스는 조지의 수술에 오스트레일리아 화폐로 200달러(한화 약 18만 원)를 냈습니다.

그는 조지를 무척 사랑하기 때문에 잃을 수가 없어 뇌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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