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 지역에 다연장로켓포(MLRS) 공격을 감행하는 우크라이나군 추정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란히 선 세 대의 다연장로켓포가 목표물을 향해 로켓탄을 쏘아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굉음을 내며 계속되던 공격은 30여 발의 로켓탄이 발사된 후에야 멈췄습니다.
영상 게시자는 이번 공격에 평소보다 훨씬 큰 로켓탄이 사용됐으며, 이 때문에 발사속도가 다소 느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신 더 넓은 범위에 정확한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군과 친러 반군의 충돌로 3,7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사망자는 대부분 민간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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