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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당황시킨 견공…"충성심은 무슨!"

SNS세상 2014.11.21 오전 09:33
주인에 대한 견공의 충성심을 알아보는 대회에서 골든리트리버가 주인을 당황하게 하는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견공 충성심 대회가 열린 경기장, 잔디밭 한가운데에 붉은색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카펫 한쪽 끝에 선 견공이 반대편에서 자신을 부르는 주인에게 얼마나 빨리 달려가는지가 경기 내용입니다.

그런데 긴 카펫 위에는 견공이 좋아하는 간식과 장난감이 견공을 유혹합니다. 과연 견공들은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주인에게 바로 달려갈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도전한 예쁜 외모의 견공. 주변을 살짝 두리번거리긴 했지만, 주인인 남자 꼬마가 부르는 소리에 곧장 달려갑니다.

두 번째 도전한 늠름한 모습의 견공은 여자 주인이 부르자마자 간식이나 장난감엔 관심도 주지 않고 직진합니다.

문제는 세 번째 도전한 귀여운 외모의 골든리트리버.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주인은 쳐다보지도 않고 간식과 장난감에 정신이 팔립니다. 놓여 있는 간식을 전부 먹어치우며 주인에게는 갈 생각조차 없어 보입니다.

당황한 주인은 결국 카펫 안까지 들어가 애타게 자신의 개를 불러보지만, 견공의 식탐을 말릴 수는 없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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