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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TV] 새벽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심장 덜컹한 제보

제보영상 2017.02.28 오후 06:33
새벽에 고속도로를 달리다 앞차의 급정거에 놀라 급하게 속도를 줄인 운전자 A 씨. 하이패스 구간으로 진입하려던 순간 의문의 여성이 나타난 것이다.

A 씨는 지난 27일 새벽 2시 30분 서울 외곽 고속도로 안형 IC에서 시흥 IC로 향하던 길이었다.

A 씨는 "차선을 변경하던 중 여성이 도로 한복판 위를 걸어가는 것을 보고 심장이 덜컹했다"며 "큰 사고가 생길 수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감속해 사고를 피할 수 있었던 A 씨는 톨게이트를 지나자마자 경찰에 신고했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조차도 해당 여성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조용한 새벽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YTN PLUS 김한솔 모바일 PD
(han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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