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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가 파괴된 코알라들이 살아가는 법

SNS세상 2017.06.20 오후 02:55

호주에서 코알라 서식지가 빠르게 사라져서 갈 곳을 잃은 코알라들이 전봇대나 도로 표지판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과거 보수 정부가 제정한 토지 개간법으로 인해 살 터전을 잃게 된 코알라들은 주식으로 먹는 유칼리툽스가 사라진 자리에 생긴 농장에 들어갔다가 소나 말에게 공격당해 죽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 고버 야생동물 보호협회는 "코알라나 웜벳같은 야생동물들이 터전을 잃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면서 정부에게 나무 제거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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