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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이거실화냐] "굴러 떨어져도 나 몰라라?" 위험천만한 한의사의 대처

제보, 그 후 2018.05.05 오전 08:00
지난 2월, 서울의 모 한의원에서 침을 맞던 환자가 정신을 잃고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정신을 잃은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 사람은 간호사들뿐, 정작 한의사는 별일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다른 진료를 보았다고 합니다. 마치 이런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는 듯 말이죠.

사고가 났던 한의원은 이와 같은 낙상사고가 비교적 빈번하게 날 수밖에 없는 상태로 진료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낙상사고 후 환자를 구조하는 의료진의 대처방식도 환자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한의원은 '제보이거실화냐'팀과의 전화통화에서, "낙상 사고 발생 후 지금은 다른 한의사가 진료 중이다. 게다가 현재는 환자가 앉아있는 상태에서 침 시술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당시 한의원에서 어떤 사고가 발생했는지 영상으로 살펴보도록 하죠.

기획 : 서정호 팀장(hoseo@ytn.co.kr)
제작 : 함초롱 PD(jinchor@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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