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캣츠' 히로인 조아나 암필 "현빈·손예진 커플 꼭 보러 오세요"

와이파일 2021.02.05 오후 01:18
<캣츠>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 주역 '조아나 암필'
"사랑의 불시착 현빈 배우 팬이예요"
"현빈·손예진 <캣츠> 초대...공연계에 큰 힘 될 것"
뮤지컬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주역 '그리자벨라'역의 조아나 암필((Joanna Ampil)이 배우 현빈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조아나 배우는 5일 아침 방송된 YTN 뉴스 출연에서 "평소 K-드라마 보는 것을 즐긴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운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 TV 드라마는 'Crash Landing On You' (사랑의 불시착) 이라며 현빈과 손예진의 팬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아나 배우는 평소에도 분장실을 배우 현빈의 사진으로 꾸미는 등 '팬심'을 보여왔다고.

새해 현빈과 손예진 배우가 열애를 인정한 소식을 들었을때 서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조아나 배우는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서운함은 전혀 없었고 행복했다"며 "사랑의 불시착을 볼 때부터 커플로 이뤄졌으면 하고 응원했기 때문에 열애 소식이 발표됐을때 SNS에 관련 소식을 리포스트하면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저 또한 행복하게 결혼했으니 두 분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아나는 배우 현빈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연 중 하나인 가 서울에서 공연되고 있으니 현빈과 손예진 커플이 꼭 와서 뮤지컬을 봐주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공연계 전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을 초대하기도 했다.

조아나 암필((Joanna Ampil)은 뮤지컬 등의 대작에 출연하며 주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해 왔다. 뮤지컬 에서는 'Memory'를 부르는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감성적이고 호소력 넘치는 가창력으로 한국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40주년 오리지널 공연은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5개월째 공연중이다. 서울과 대구를 거쳐 다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거리두기'를 적용해 2월 28일까지 공연한 뒤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오는 4월 4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