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자막뉴스] "남편에겐 말하지마" 포착된 바이든 여사 화제

자막뉴스 2021.02.17 오후 07:32
질 바이든 여사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난 13일, 미국 워싱턴의 한 작은 마카롱 상점에서 남편에게 줄 선물을 사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밸런타인데이 간식을 사러 들렀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겐 말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적었는데요.

사진 속에서 바이든 여사는 평범한 곱창 밴드로 머리를 질끈 묶고 행복한 표정으로 남편에게 줄 마카롱을 고르고 있죠.

한 트위터 이용자는 "영부인이 소탈한 곱창 밴드로 머리를 묶고 마카롱을 사는 모습이 바로 내가 원하는 미국의 정상적인 모습이다"라고 댓글을 달았는데요.

질 바이든 여사의 모습은 고가의 명품을 즐겼던 멜라니아 여사와 대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2017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 취임 초기에 G7 정상회의 참석 당시 약 5,700만 원 상당의 재킷을 입기도 했죠.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질 바이든 여사의 편안한 모습은 멜라니아 여사가 보여주지 않았던 것"이라며 "'정상으로 돌아가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을 담아낸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