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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인 매장서 빵 훔친 여성, CCTV에 찍힌 범행 모습 [제보영상]

제보영상 2022.04.14 오후 03:02
지난 5일 인천 부평구의 한 무인 제과점에서 물건을 훔친 A 씨가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빵, 음료 등 1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는데요. 당시 매장 내부 CCTV에 그 모습이 다 찍혔지만 검은색 옷과 모자, 마스크를 써서 검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공 : 무인 제과점 점주]


CCTV 영상에서 A 씨는 계산대 옆에 물건을 가득 쌓은 후 출입구 쪽을 확인하더니 매장에 비치된 봉지에 담기 시작합니다. A 씨는 물건이 가득 담긴 봉지 3개와 한 손에 케이크까지 든 채 유유히 매장을 빠져나갔는데요. 약 4분 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매장 주인은 YTN plus와의 통화에서 “CCTV를 보고 너무 화가 났다. 범인을 잡으려고 며칠간 차 안에서 잠복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곧 A 씨를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 매장 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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