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한 길거리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강아지 배설물을 쓰레받기에 담더니 빗물받이 하구수에 쏟아버립니다.
이 행동은 다른 날에도 반복됐습니다.
이번에는 강아지 배설물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쓰레기와 담배를 피운 후 담배꽁초까지 버리는 모습이 찍혀있었습니다.
제보자는 “하수구에 오물을 버리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곧 장마인데 하수구가 막혀서 범람할까 걱정”이라며 “구청에 민원도 넣었고 얼마 전 경찰이 와서 경고를 준 상태다. 해당 남성이 양심을 좀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행동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면 환경오염이 될 뿐 아니라 빗물이 역류해 도로가 침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면: 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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