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김은혜 인수위 대변인이 3월 21일 합참 이전에 1200억 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했지만 이미 그 2배 이상이 투입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200억 원보다는 더 (비용이) 들어간다"고 답했다.
이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합참 건물을 남태령 부지에 새로 짓는 것만 해도 2980억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되며, 여기에 합참의장 공관이나 요원들의 생활 시설까지 건설할 경우 50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