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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2.8조 원’ 파워볼 주인공 나왔다...판매점도 역대급 보너스

자막뉴스 2022.11.09 오후 07:37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복권을 발표하는 날이 다가오면 가게 앞에는 이렇게 복권을 사려는 사람으로 분주했습니다.

'파워볼'이란 이름의 로또식 복권인데, 무려 40차례나 1등의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당첨금이 무려 2조 8천억 원 넘게 쌓여서입니다.

말 그대로 '파워볼' 광풍이 불었습니다.

[워싱턴 DC 주민 : 남은 인생 멋지게 살 겁니다. 다른 사람도 돕고요.]

당첨자는 캘리포니아의 한 작은 마을에서 나왔습니다.

그것도 단 한 사람이, 20억4천만 달러의 주인이 됐습니다.

물론, 화면의 이 남자는 당첨자는 아니고, 복권을 판 가게 주인입니다.

그래도 세상을 다 얻는 것처럼 기분이 좋은 건, '메가 잭폿 성지의 주인' 라는 영예에 더해 백만 달러, 우리 돈 13억7천만 원이 넘는 보너스를 챙겨서입니다.

[조 차하이드/ '잭폿 가게 주인 : 저도 1등 당첨자가 궁금합니다. 여기서 복권을 산 우리 이웃 가운데 한 명이겠죠. 내가 항상 바랬던 순간이기도 하고요.]

'파워볼'의 주인이 되려면 모두 6개 숫자를 맞춰야 합니다.

그 확률은 2억9천220만 분의 1입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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