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새 삶을 시작한 푸바오가 이상행동으로 의심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국내 팬들의 걱정이 컸는데요.
중국 이송과정을 함께한 푸바오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는 별일 아니라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지요.
중국국가공원이 공개한 푸바오의 격리 첫날 모습입니다.
그런데 푸바오가 내실에 있는 대나무 숲에 몸을 숨긴 채 좋아하던 사과도 거부하고,
이튿날인 4일에는 계속해서 앞구르기를 반복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푸바오의 배변 상황으로 볼 때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지만,
국내 푸바오 팬들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오는 행동이라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 대해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강철원 / 에버랜드 사육사 : 푸바오가 구르는 영상은 사실은 이미 여러분들이 여기에서도 많이 접했던 부분일 거예요. 아마 푸바오는 중국에서도 그런 여러 가지 상황들의 어떤 요구사항들을 들어달라고 구르는 행동들이 나왔었는데 뭔가 사육사와 교감을 하기 위한, 또는 사육사에게 뭔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또는 뭔가 이제 적응해가면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느라고 구르는 행동들이 나올 건데 크게 걱정을 해야 될 그런 행동은 아닙니다.]
취재기자|오동건
자막뉴스|류청희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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