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뒤집힌 승용차가 길 위에 누워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신중동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단독 사고를 냈습니다.
[홍승해 / 사고 목격자 : 차가, 혼자 고가 밑에 시작하는 보도블록 같은 데 부딪혀서, 혼자 뒤집힌 거에요. 바로 앞에 상가 입구로 도망가서.]
운전자인 50대 여성은 도주했다가 인근 상가에서 붙잡혔고,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음주운전으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곳곳이 검게 그을린 아파트 복도에, 휠체어는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부산 명지동에 있는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김선화 / 화재 목격자 : 분리수거하고 돌아오는데 베란다 밖으로 살려달라고 할머니하고 할아버지, 아기들하고 막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이 불로 주민 21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 가운데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복도에 세워져 있던 전동휠체어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에는 광주 봉선동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저녁 8시 50분쯤에는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로비에서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는 팔과 이마 등을 다쳤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편집ㅣ안홍현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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