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반짝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본격적인 봄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등산 계획 있으신 분들, 곳곳에 있는 비탈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휴대전화 때문에 추락한 여성이 하루 만에 발견됐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 여성, 지난 15일 홀로 경기도 부천의 한 산에 올랐다가 휴대전화가 산 비탈길로 떨어졌고요,
이를 주우려다가 그만 추락을 하고 맙니다.
추락한 직후 의식을 잃었고요, 홀로 산에 올랐기에 이 상태로 하룻밤을 산에서 보냈습니다.
다행히 당시 기온이 다소 높은 편이었고, 다음 날 아침 이곳을 지나던 다른 등산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하면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만,
이 여성, 무릎과 이마, 허리와 갈비뼈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봄에 산에 가신다면, 웬만하면 지인과 함께 가시길 추천해드리고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안전수칙은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앵커 | 나경철
자막뉴스 |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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