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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망설일 틈이 없었다"...거침없이 몸 날린 여성의 정체

앵커리포트 2025.12.18 오후 03:01
선로에 떨어진 남성을 위해 망설임 없이 뛰어든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요.

여성의 정체도 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파냐 광장 역.

옆을 지나던 남성이 비틀거리며 걷자 지켜보던 여성은 즉시 승강장 SOS 버튼을 눌러 보안 요원을 호출합니다.

하지만 요원이 오기 전 위태롭게 걷던 남성이 결국 그대로 선로 위로 떨어집니다.

여성은 망설임 없이 선로로 뛰어듭니다.

쓰러진 남성을 들어 올리고 주변 승객들과 함께 선로 밖으로 꺼냅니다.

신속한 구조가 끝나고 남성은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용감한 여성의 정체, 당시 비번이던 경찰관 펠리사 포사스 씨였습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망설일 틈이 없었다, 누구라도 했을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이걸 본 국내 누리꾼들은 “용기 있는 행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 “퇴근 뒤에도 직업정신 투철하다”, “스크린 도어의 중요성” 등 응원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앵커ㅣ정지웅
자막뉴스ㅣ이 선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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