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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체불명 화학물질 투하"...유엔군 "용납할 수 없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2.03 오전 10:49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정체불명의 화학물질을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1일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경계선 ’블루라인’ 인근에 무독성 화학물질을 투하하는 작전을 펼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화유지군은 10여 건의 작전을 취소한 뒤 약 9시간 대기해야 했으며 이후 레바논군과 협력해 독성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군의 화학물질 투하를 두고 "용납할 수 없는 활동으로, 유엔 안보리 1701호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평화유지군 병력과 주민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직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1701호 결의는 2006년 이스라엘과 레바논 남부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휴전을 위해 채택된 것으로, 남부 접경지에 레바논군과 유엔 평화유지군만 주둔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충돌하다가 2024년 11월 휴전했지만, 이후로도 헤즈볼라의 휴전 합의 위반을 이유로 레바논에서 산발적인 군사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기자: 조수현
오디오: AI앵커
제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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