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로봇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연속적으로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하는 시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도약부터 착지 충격 흡수, 자세 회복까지 연속 전신 제어 능력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확인했다면서 빙판길을 넘어지지 않고 걷는 모습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1분 37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기계체조 선수처럼 양팔로 바닥을 짚고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끊김이 없이 해낸다. 공중제비의 마무리 동작인 착지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성공합니다.
아틀라스는 이전에도 옆돌기와 백 텀블링 등을 각각 선보인 적은 있었지만, 두 동작을 연속해서 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입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영상에서 아틀라스가 빙판길에서 넘어지지 않고 뛰어가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아틀라스는 발이 계속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고도의 판단 및 제어 로직을 통해 전신의 균형을 잡고 빠르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의 연구용 버전 성능 시험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는 현대차그룹 제조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시킬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년 뒤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 분류 작업에 활용하고 2030년에는 부품 조립까지 작업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기자ㅣ최아영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