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경기장 주변에 경찰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가족들과 함께 주차장으로 걸어갑니다.
미 북동부 로드아일랜드주 아이스링크에서 청소년 하키 경기가 진행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린 로렌스, 아이스하키 선수 : 처음에는 뻥, 뻥 소리가 나서 풍선 터지는 소리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계속 소리가 나더니 결국 총소리였죠. 저와 팀원들은 바로 라커룸으로 달려가 몸을 숨겼습니다.]
경기장 내부와 병원에서 사망자가 발생했고 치료를 받고 있는 다른 피해자들도 총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입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나 곤살베스, 포터켓 경찰서장 : 이번 사건은 표적 공격으로 보이며, 가정 불화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은 가족과 연락해야 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의 이름은 공개할 수 없습니다.]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이번 사건 현장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브라운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서 2명이 사망했습니다.
[케빈 에르난데스, 지역 고등학생 : 정말 충격적입니다. 두 달 전 브라운 대학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도 너무 놀랍고 마음이 아픕니다.]
현지시간 15일에는 앨라배마주와 미주리주에서도 누군가가 쏜 총 때문에 인명 피해가 났는데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다중 밀집 시설이나 학교, 주택가를 가리지 않고 총격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김서영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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