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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사상자 감안해도 끝까지 간다...비장한 트럼프 승부수 [이슈톺]

이슈톺 2026.03.01 오후 03:37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이란도 미국과 이스라엘 상대로 반격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혁명수비대 중심으로 해서 미군기지 겨냥한 최신 대규모 미사일, 드론 공격 개시했다고 하는데 이란의 보복 공습에 대해서는 어떻게 양상으로 보고 계십니까?

[장지향]
제가 볼 때는 이스라엘과 미군기지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가 계속 뉴스에 나온 것처럼 우리 국민들도 많이 가시는 두바이 한복판의 호텔도 공격을 받았고 두바이국제공항도 공격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 혁명수비대 핵심 간부도 많이 많이 죽었잖아요. 그러니까 처음에 수뇌부 40명 정도 죽었다고 발표했을 때 혁명수비대 사령관들도 많이 포함이 됐을 테니까 명령체계가 잘 작동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바이 같은 곳의 민간시설을 그렇게 공격할 이유는 없거든요. 미군기지도 아닌데. 그래서 지금 제가 볼 때는 물론 혁명수비대의 공식 성명은 정말 가열찬 보복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건 가열찬 보복을 조금 더 넘어선 약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앵커]
약간 지휘부가 흔들리면서 지휘체계가 가동되지 않고 있다, 이런 분석들도 해 주셨는데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금 하메네이 사망 확인한 이후에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기지 비롯해서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미군기지까지도 공습을 했다는 말이죠.

[장지향]
바레딘, 사우디, 요르단까지 공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 이후에 저희가 앞서 속보로도 전해 드렸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지금 그렇게 가열차게 공격하는 것, 보복하는 것 이거 절대 용인할 수 없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힘으로 더 보복할 것이다, 이렇게 경고했는데 결국에는 전면전이 더욱 확전되는 양상으로 봐야 되겠죠?

[장지향]
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은 절대 안 할 것이고요. 확대는 되겠지만 제가 볼 때는 미국은 정말로 최첨단 군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이때까지 못 본 방식을 보여주겠다고 한다면 제가 추측을 했을 때 지금도 우리가 놀랍지만 온갖 AI에 기반한 정말 최첨단 기술에 근거한 공습을 더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앞서 말씀하신 대로 지상군 투입은 절대 안 할 것이다는 의견은 미국 지지층의 반대 목소리 때문일까요?

[장지향]
그렇죠. 그러니까 미국의 대중동 정책에서 탈레반을 제거하기 위한 아프가니스탄 전쟁, 그리고 사담 후세인을 제거하기 위한 이라크 전쟁, 이 두 가지 장기전에서 그야말로 전쟁의 수렁에 빠졌던, 20여 년간 수렁에 빠졌던 큰 아픔이 있기 때문에 납세자, 유권자를 생각하면 특히 공화당 그것도 마가를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은 저는 굉장히 낮다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전쟁의 항상 진행이 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트리거가 발생하면서 조금 더 확전되고 확전되는 양상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번 이란과 이스라엘, 미국과의 공습 주고받는 과정에서 확대될 수 있는 변수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장지향]
확대될 수 있는 변수는 미국인 사상자가 나는 것일 텐데 트럼프 대통령이 첫날 미군 사상자를 감안하고라도 우리는 이걸 한다라고 하니 미군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제가 볼 때는 지금 이런 방식으로, 그리고 좀 더 정교하게 외과수술식으로 최첨단 군사기술에 기반해서 이란을 무력화시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어쨌든 트럼프나 네타냐후 총리도 얘기를 했던 것이 우리가 이란군을 무력화해 줄게, 그런 다음 일주일, 열흘 후에 우리가 떠나면 이란 시민들이 자유를 찾아라라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장기전으로 갈 계획은 지금으로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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