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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전쟁 선포에 마비된 호르무즈...전 세계 시장 '패닉'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3.03 오전 08:54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IRGC 사령관의 보좌관인 에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이날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을 통해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을 불태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바리 소장은 "이 지역에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RGC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직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상태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해 '글로벌 에너지 동맥'으로 불리는 전략적 요충입니다.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와 가스가 아시아·유럽 등으로 향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여서 이곳의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원유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제 유가는 폭등하고 세계 각국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는데, 전 세계 경제 회복세에 급제동이 걸리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머리를 들 수 있다는 공포가 시장을 덮쳤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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