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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미군 여러 명 포로로..." 이란 안보 수장이 직접 밝힌 내용

자막뉴스 2026.03.08 오후 03:26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SNS를 통해 "미군 여러 명을 포로로 잡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그들이 전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진실을 숨길 수는 없다"며 미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라리자니는 현재 이란의 군사와 안보 총괄권을 가진 과도기 실권자로, 이란 최고지도자 후보군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돼왔습니다.

[알리 라리자니 /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 우리 지도자들은 단결되어 있으며 의견 차이가 없습니다. 이스라엘·미국에 맞서 싸우는 데 내부 분열은 없습니다.]

라리자니는 이란 반관영 통신사에 보낸 성명을 통해서도 "인접국에서 미군 병사 여러 명이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몇 명이 어떻게 잡혔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도 미군기지에 대한 공습으로 24시간 동안 미군 2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라리자니의 주장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팀 호킨스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이란 정권은 거짓을 유포하고 속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도 같은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이 공식 인정한 미군 사망은 모두 6명입니다.

숨진 미군들의 운구 행사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YTN 박조은입니다.

영상편집ㅣ김현준
자막뉴스ㅣ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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