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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마디에 '곤두박질'...세계 흔든 종전 언급 [이슈톺]

이슈톺 2026.03.10 오전 07:48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김태봉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원래 6시 반에 예정돼 있는데 54분에 시작했습니다. 역시 시계 볼 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마영삼]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단기간 작전으로 매우 빨리 끝낼 것이다. 그리고 작전 성과로는 이란의 미사일, 드론 제조시설 이것을 파괴했다. 미사일 기기 발사대는 80% 제거했다. 그래서 발사가 매우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많이 이겼지만 아직 충분히 이기지는 못했다. 그래서 빨리 전쟁을 끝내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지금 당장은 아니다. 조금은 더 가야 된다. 이런 정도의 메시지입니다.

[앵커]
앞서 했던 이야기들과 일맥상통하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트럼프가 전쟁은 마무리 수순이라고 밝혔어요. 그런데 교수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트럼프 하면 생각나는 게 타코 아니겠습니까? 트럼프는 언제나 겁먹고 물러선다. 전쟁에서도 이렇게 가는 분위기인가요?

[마영삼]
그렇게까지 우리가 폄훼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지금 미국 측에서 원래 계획했던 전쟁의 목표, 이걸 얼마만큼 달성했느냐 하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 측에서 국방부 관계자들이 얘기하는 걸로 봐서는 상당 부분 워 플랜에 따라서 쭉 진행되고 있고 거기에 따라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정치상황을 살펴볼 때 이 전쟁을 빨리 끝내는 것이 본인한테 유리하다고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중간선거도 8개월 앞두고 있기 때문에 빨리 끝내는 게 중요하긴 했을 텐데요.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를 살펴봤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다라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있다가 갑자기 반등을 하더라고요. 국제유가도 하락했고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태봉]
큰 충격이 짧은 기간에 일어나다 보니까 금융시장에 발작이 일어난 것 같고. 핵심 원인은 유가의 충격이겠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을 통한 공급이 전 세계에 공급되는 원자재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러한 유가 가격이 전쟁 전에만 해도 60달러 중반대였다가 100달러, 최근에는 119달러까지 치솟았던 것이 그때까지만 해도 전쟁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 때문에 계속 치솟다가 G7 재무회의에서 비축하고 있는 비축유를 방출하겠다라는 뉴스와 함께 방금 보셨던 트럼프의 발언, 전쟁을 단기간에 끝낼 것 같은 메시지를 던지면서 80달러대 중반으로 안정화가 돼 가는 모습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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