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21일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 현장에 경찰관 56명을 투입해, 암표 거래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낮 2시부터 관객 입장이 끝날 때까지 공연장 일대를 순찰할 방침인데, 이 과정에서 사복 경찰관들이 현장을 살피는 '암행 단속'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온라인상의 암표 거래 추적도 이어지고 있는데, 경찰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각 시·도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조직적 암표 거래 세력 특별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경찰은 수사관을 대상으로 이른바 `암표 방지법`(공연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내용을 교육하고 수사체계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개정안은 모든 암표의 부정 구매와 판매를 금지하는 한편 부정 판매 행위자에게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8월 28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BTS 공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자ㅣ조경원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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