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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민에 대한 집단항명"...국조특위 증인 무더기 불출석

자막뉴스 2026.06.23 오후 02:06
[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따지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가동됐지만,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했습니다.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에 핵심 증인들이 대거 빠졌다고요?

[기자]
오전 10시 시작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에는 지난 5일 사퇴한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이 출석했습니다.

여야는 어제(22일) 선관위원 9명 전원을 포함한 40여 명에 대해 증인 출석을 통보했는데, 나머지 선관위원들과 핵심 증인들은 통보가 빠듯했다는 등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여야 위원들은 무책임하다, 국민에 대한 집단항명이라고 한목소리로 질타하며 출석을 요구했고요.

결국, 비상임위원 7명 가운데 5명과 오민석 전 서울 선관위원장, 민소영 전 송파구 선관위원장도 오후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국조특위는 기관보고를 받은 뒤 투표용지 인쇄 축소 경위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는데요.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고,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도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다만, 사퇴 의사를 묻는 말에는, 그건 무책임이라며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고, 아직 수사기관의 소환 통보를 받은 적 없지만 잘못이 있으면 어떠한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회의는 정회 상태고요, 오후 2시 반부터 다시 질의를 이어갑니다.

#선관위

취재기자: 부장원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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