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김대길 축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월드컵이 실패로 끝나면서 모든 것들이 지금 좋지 않게 보이는 현상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포상금 문제도 그런데 선수들이 1인당 8000만 원의 포상금을 그대로 받을 예정인데 팬들은 이렇게 탈락하고 왔는데 이 포상금 주는 게 맞느냐, 이런 볼멘소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최동호>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부진했다는 실망감, 여기다 또 감정적인 요소까지 건드렸던 홍명보 감독의 태도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정말 심각할 정도로 높은 수위로 우리 국민 그리고 축구팬들의 분노가 올라갔다는 것을 여기서도 알 수가 있죠. 이번 월드컵에 참여한 우리 선수들, 8000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까 5000만 원은 기본적인 수당이고 승리수당이 1승당 3000만 원인데 체코전 이겼으니까 8000만 원이 됩니다. 비교하건대 4년 전인 카타르 때는 1인당 3억 4000만 원씩 받았는데 그보다는 훨씬 적은 액수이죠. 그런데 우리 팬들로부터 나오는 얘기 중 하나는 물론 모든 팬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성적도 부진했고 보여준 것도 없고 하니 차라리 어디 기부를 하든지 좋은 데 쓰자라는 얘기가 나오고도 있습니다. 이건 축구협회 차원 또 선수들 차원에서 생각해 볼 문제고 저는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김대길> 동의합니다. 돈 문제에 민감하기는 한데요. 저 돈 선수들이 받아서는 안 됩니다, 지금 이 상황에는. 그러면 손흥민 선수가 중심이 되든 해서 받을 수 있는 8000만 원의 돈을 모두 좋은 곳에 쓸 수 있게끔 기부하는 것. 그게 지금의 잘못된 결과에 대해서 용서가 되지는 않겠습니다마는 이런 분위기에서 저 돈을 만약 받는다는 것은 그 자체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선수들이 이걸 받을지, 안 받을지 이 부분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제작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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