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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표 당일 노태악에 전화"...서영교에 '황제 민원' 비판도 [Y녹취록]

Y녹취록 2026.07.02 오전 09:23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영교 의원이 지방선거 당일 노태악 당시 중앙선관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거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이동학> 그 내용이 중요한 거잖아요. 내용이 이중기표에 대한 공지를 철저하게 해 달라. 왜냐하면 저희가 선거 때마다 보면 장난으로 찍으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 사람도 찍고 저 사람도 찍고. 그게 장난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마는 이게 무효표가 되면 실제 본인의 표 자체가 사표가 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표에 대한 가치, 이런 것들을 정확하게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런 것들을 선관위에서 제대로 된 공지를 해 달라, 이런 취지로 전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그렇게까지 크게 논쟁이 될 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내용이 달리 민주당에 유리하게 해달라일리도 없지만 그런 내용이라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런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황제 민원이라고 비판하던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이창근>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 왜 하필이면 그날 서영교 의원이 노태악 위원장한테 했느냐, 그게 문제인 거죠. 뭐냐 하면 그때 당시에 투표용지가 부족했을 때 저도 오세훈 서울시장 캠프 대변인으로서 저희 선대위원장도 국회의원이에요. 하지만 저희들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한테 전화하지 않았어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절차라는 게 있습니다. 각급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 단위로 존재해요. 그리고 그 상급 선거관리위원회가 시도 단위로 존재하고 그다음이 최종 선관위원장이거든요. 그렇다면 그 절차에 있어서 과연 서영교 의원이 중앙선거위원장한테 했다는 것 자체를 중앙선관위를 독립기구로 인식하고 있느냐, 이것도 의심이 들 수밖에 없고 본인이 선민의식, 우월의식에 의해서 바로 중앙선거관리위원장한테 한 것 아니냐. 이런 절차의 문제를 지적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서영교 의원이 법사위원장이 됐다고 하니 아마 추미애 전 법사위원장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본인이 절차상의 문제에 있어서 문제가 없는지 이걸 먼저 반성해야지 그 내용을 가지고 지적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그러한 반성을 할 때만이 앞으로 국회가 더 원만히 돌아갈 겁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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