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윗선이 누구냐, 그 윗선을 밝히는 것도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지금 여러 사람들이 얽혀 있지 않습니까? 팀장과 팀원, 그리고 장윤기 부친 사이에 전화통화를 그 사건 이후에 12번이나 했다고 하던데 원래는 이게 일반적인 사건이라면 이런 경우는 없지 않습니까?
◆손수호> 이것도 오늘 새롭게 알려진 거죠. 횟수가 그동안 5번으로 보도가 됐는데 12번으로 훨씬 더 많은 횟수의 통화가 있었다는 내용들이 경찰 중간조사 결과를 통해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전화통화 자체가 무조건 다 불법이고 부당하고 사건 조작을 위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수사의 경우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전화통화를 연결해 주는 경우도 있어요. 즉 자백을 얻어내기 위해서 심경 변화를 유도하거나 아니면 굉장히 여러 가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을 안심시켜주거나 또는 부모와의 통화를 통해서 오히려 피의자를 좀 안심시켜주거나 진정시키는 그런 목적으로 전화통화를 연결해 주는 경우, 목소리를 들려주는 경우가 없지는 않습니다. 무조건 다 불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거예요. 하지만 횟수가 너무 많아요. 정말 수사를 제대로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이렇게 여러 번, 이렇게 많은 사람이 통화를 자주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건 내용이겠죠. 통화 내용 자체가 단순히 감정적인 진정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또는 여러 가지 범행을 자백하고 진술을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서 만들려는 심리적인 노력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범행 흔적을 지우도록, 범행 흔적을 은폐하도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통화였다고도 볼 수 있거든요. 특히 그중에 하나가 장윤기의 부친과 장윤기가 통화를 하면서 경찰 주체하에 통화를 하면서 휴대전화를 버린 곳이 어디냐는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이게 첨단대교 밑에 버린 게 맞냐라고 물어보면서 여기에 대해서 장윤기가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그쪽으로 이동을 하거든요. 경찰이 의도를 해서 이렇게 증거인멸을 위한 통화를 해 준 것인지 아니면 경찰이 사사로운 인연이라든지 또는 경찰 가족에 대한 정이라든지 이런 것에 치우쳐서 전화연결을 해 줬는데 뜻하지 않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윗선의 누군가가 부당한 지시를 해서 그 지시 이행의 일환으로 이런 통화가 이루어진 것인지 여부까지도 밝혀내야 하는데 5번이 아니라 12번이다, 훨씬 더 많았다라는 건 어제 밝혀져서 오늘 성과가 있습니다마는 구체적인 어떤 배경까지는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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