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민경 기상·재난 전문기자
◇앵커> 반면 경남 일부 지역은 '마른장마'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같은 장마인데도 왜 이렇게 차이가 큰 건가요?
◆기자> 네, 화면 보실까요?
장마가 시작된 6월 30일부터의 누적 강수량인데요.
붉은색은 400mm 이상 내린 지역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일부, 전북, 제주 산간에 집중돼 있습니다.
충남 계룡 신도안면은 누적 강수량이 500mm에 육박했는데요.
반면 경남은 대부분 파란색입니다.
울산은 28mm, 밀양은 24.4mm로 장마 기간 내린 비가 30mm에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 만에 7∼8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쏟아진 곳들과 비교하면 정말 적은 양입니다.
정체전선이 주로 중부와 전북, 경북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줬고, 경남은 전선의 남쪽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지역별 강수량 차이는 계속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담 발췌 :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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