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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서울 40분 걸은 뒤, 두피 온도 재 봤더니...[Y녹취록]

Y녹취록 2026.08.06 오후 03:34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배민혁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모두를 힘들게 하는 폭염인데 취재진이 직접 열화상 카메라로 서울 도심의 모습을 담아봤다고 하더라고요.

◇기자>그렇습니다. 어제 서울 낮 최고 기온이 무려 39.2도까지치솟았습니다. 40도에 가까운 온도였는데요. 사회부 송수현 기자가 열화상 카메라로 서울 곳곳을 살펴봤는데, 직접 취재한 영상을 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서울타워 화면입니다. 왼쪽을 보면 파란 하늘인데요. 오른쪽을 보면 빨간색으로 온통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건물 형체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빨간 모습이고요. 다음 광화문 그림을 한번 보면 도로 노면이 특히 빨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달궈진 오후 2시쯤에는 노면 온도가 무려 6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또 청계천 모습을 보면 대조가 뚜렷한데요. 물과 하늘은 파란 모습이고 주변 빌딩들은 아주 새빨간 모습으로 뚜렷하게 대비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날 취재한 송수현 기자도 상당히 힘들었겠네요.

◇기자> 맞습니다. 이렇게 서울 곳곳을 취재한 송기자 역시 상당히 더위에 노출됐었는데, 특히 광화문에서 청계천까지 취재하면서는 직사광선에 40분가량 걸으면서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됐고 머리카락이 상당히 뜨거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나 달궈졌을지 궁금해진 송수현 기자가 두피 온도를 재봤는데 한번 같이 보시죠. "양산을 쓰지 않고 뙤약볕에 있어 봤습니다.제 두피 온도를 직접 재보겠습니다. " 지금 화면을 보시면 온도가 점점 올라가더니 오른쪽 상단에 46.1도가 나옵니다. 보통 체온과 비교해도 10도 정도 더 높은 모습이었습니다.

◆ 앵커>정말 고생했을 것 같고요. 그야말로 지금 찜통더위가 너무 길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죠?

◇기자> 맞습니다. 그제 기준으로 전국 온열질환자는 198명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안타깝게도 사망자가 한 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전날인 3일 202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7명으로 가장 많았고서울도 39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누적 환자는 2,44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작 : 정윤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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