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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연루 가능성 낮다" 빠르게 발표한 경찰...현장에 단서 있었나 [Y녹취록]

Y녹취록 2026.08.24 오후 04:10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이 사건이 장미란 씨 사건에서 시작된 부분이기 때문에 이 사안을 보자면 그렇다면 성인 여성이 왜 야자나무숲에서 시신으로 발견이 됐는가. 그 이유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그 행적을 봐야 할 텐데 그런데 지금 CCTV가 남아 있는 게 거의 없단 말이에요. 그러면 지금 수사에 난항을 겪을 것이 불보듯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 손수호 : 그렇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또 빠르게 증거들을 확보하고 행적을 확인했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여러 가지 단서들이 많이 남아 있을 텐데 굉장히 안타깝게도 허위 수사 조치 때문에 상황이 굉장히 안 좋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여러 가지 상황에서 수사를 했던 경험들이 있거든요. 제 개인적인 짐작입니다마는 경찰이 이 사건 관련해서 수색을 할 때 헬기를 동원했고 그리고 또 선박도 동원을 했고 그리고 잠수부도 동원을 했습니다. 이것은 해상수색을 했다는 얘기거든요. 그렇다면 이건 생존을 가정한 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생존해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모두가 기대했고 그럴 가능성은 당연히 염두에 뒀겠습니다마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 역시도 머릿속에 둘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해상수색을 했고.

그런데 수상은 아니지만 이번에 육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잖아요. 이건 범죄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도 있고요. 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제 개인적인 짐작입니다마는, 유사한 사건을 경험한 측면에서 봤을 때. 경찰이 상당히 빠르게 시신이 누구인지 추정되는지 밝혔고, 또 범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거든요. 이 말은 언론을 통해서 공개를 할 수는 없겠죠, 공개되지 않기를 원할 테고 먼저 할 수 없겠습니다마는 혹시라도 시신 발견 현장에서 뭔가 사인을 확인할 수 있을 만한 문서라든지 물건이 발견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경찰이 지금처럼 질타를 받고 지적을 받는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말하는 것은 굉장히 두려울 수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발표를 하고 언론에 공개를 했다는 건 뭔가 저희가 전달해 줄 수 없을 만한 정황이나 단서나 근거나 이야기들이 있는 게 아니냐, 개인적인 짐작이 듭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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