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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도박'...북한군 5만 명 추가 파병설도? [Y녹취록]

Y녹취록 2026.09.16 오후 02:28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통해서 이번에 GDP의 3분의 1, 큰 금액을 벌어들였다라는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실제로 BBC 같은 경우에는 파병 도박이 성과를 냈다, 이렇게 보도를 하기도 했어요.

◆김열수> 그게 어떻게 보면 사실입니다. 사실상 북한의 1년 GDP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생각할 때는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사실상 한 300~350억 달러밖에 안 되거든요. 한국이 거의 2조 달러 정도 되니까 북한의 GDP라는 것이 한국의 60분의 1 정도 됩니다. 그런데 우리처럼 이렇게 GDP가 많은 나라에서 100억 달러는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GDP가 300~350억 달러밖에 안 되는데 파병을 통해서 김정은이 10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는 것은 이것은 GDP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엄청난 도박을 해서 엄청나게 돈을 벌어들인 거죠. 그래서 여기에는 우리가 2288명의 북한의 어린 병사들이 죽었다는 것, 그리고 여기에 사상자를 두세 배를 곱하면 거의 7000명이 희생됐다는 것, 1만 5000명이 갔는데 그중에 반 이상이 희생돼서 그 희생의 대가로 이렇게 돈을 벌었다는 것. 이걸 어떻게 해석하고 고민해야 될지. 제가 고민해야 될 부분인지 북한이 고민해야 될 부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 파병 문제에 있어서 돈은 벌어들였다 치지만 지금 북한 주민들, 특히 청년층에서는 반감이 커질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또 하나 북한 주민들이 동요할 수 있는 부분이 김주애 관련해서 최근에 기사를 보면 입고 있는 옷, 선글라스 이런 것 따지면 몇천만 원까지 한다. 명품만 입고 다닌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김열수> 그래서 시내 다니고 전철 타고 다니다 보면 이렇게 보면 여성분들 옷 입고 있는데 저게 얼마나 할까, 비싼 건지 시계 차고 있어도 저는 몰라요. 저는 모르지만 여성분들은 아주 그걸 잘 아시더라고요. 그래서 김주애가 차고 있는 시계, 프랑스 명품이죠. 시계 같은 경우에는 까르띠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건데 이게 한 3000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옷 같은 것은 크리스찬 디올인가 그런 것도 있고 그런데 문제는 저렇게 입고 다니는 것이 북한 내 청년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문제잖아요. 북한 정권 입장에서는 4세대를 위해서, 후계자를 위해서 이렇게 한다고 하지만 그런데 저 부분들에 대해서 옷을 독특하게 입고 나오고 시계도 저렇고 명품 패딩도 입고 또 코트도 입고 가죽재킷도 입고. 이런 것들이 젊은 청년들이 느끼냐면 나는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무슨 노력이 다 동원되고 있고, 모 심으려면 모심기에도 동원되고 추수할 때도 동원하고 과일 딸 때도 동원하고 다 동원하는데 이게 무슨 짓이냐. 우리는 전부 다 군에 가서 10년씩 복무하고 있는데 이 조그만 애한테 이런 옷을 입혀도 되느냐. 아마 그런 불평불만들이 많이 북한 청년들한테는 있는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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