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중간선거 앞두고 김정은에게 공개 구애하는 트럼프... 북한 핵 보유 인정까지?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10.03 오후 01:42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장을 찾은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을 청중에게 소개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국 농구 역사상 최고의 리바운드 전문가입니다. 대단한 성과입니다. 제 친구죠.]

트럼프는 특히 로드먼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로드먼이 과거 북한을 방문한 사실을 거론하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가 북한과 문제가 있어서 내가 김정은을 알고자 했을 때 물론 지금은 잘 지내지만, 당시 김정은을 가장 잘 알던 사람이 바로 데니스 로드먼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로드먼이 북한과의 대화에 비공식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북한과의 대화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친구라며 여러 차례 강조하고,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김정은은 제 친구입니다. 그는 트럼프를 좋아해요. 그는 매우 상당한 규모의 핵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11월 중국 APEC 정상회의 즈음에 두 정상이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비핵화를 전제로 한 협상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북한에 트럼프가 제시할 카드가 마땅한 게 없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이렇다 보니 트럼프의 공개 구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여전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화면출처 | 백악관/America's Voice News
자막뉴스ㅣ박소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