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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뒤처진 미사일 전력?...충격적인 외신의 분석 [자막뉴스]

자막뉴스 2026.10.13 오전 09:09
우리 군이 차세대 핵심전력으로 꼽히는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특히 북한 기술과 비교하는 분석이 잇따랐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우선 극초음속 미사일이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이유, 각국의 방공망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미사일의 파괴력만큼이나 목표물에 도달하는 능력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5 이상의 엄청난 속도로 내리꽂는 데다, 변칙적인 비행 궤적으로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다른 미사일과 섞어 쏘면 더욱 위협적이라, 각국이 사활을 걸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쏜 미사일은 추진체를 이용해 대기권 상층부까지 상승한 뒤, 추진체와 분리되어 저고도로 활공 비행하는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 HGV입니다.

HGV는 극초음속으로 대기권에서 수 분이나 비행하기 때문에 엄청난 온도와 압력을 견뎌야 하는데요.

게다가 비행 궤적을 바꾸면 기체 부담이 커지고 속도와 사거리가 상당히 줄어드는 문제도 있어 개발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군이 이 같은 기술적 난관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성능 검증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외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 발사 성공에 대해 실제 군사적 능력을 판단하기에는 공개된 정보가 부족하다면서도 북한보다 시험 발사가 5년 늦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는 북한이 2021년 9월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체를 최초로 시험 발사했으며, 현재 다양한 종류의 극초음속 활공체를 탑재한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고 주장했죠.

하지만 시험 시점이 약 5년 차이 난다고 해서 실제 기술력도 그만큼 벌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극초음속 무기의 성능은 비행 중 궤도를 바꾸는 능력과 명중 정확도, 반복 시험을 통해 확보한 운용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하는데, 그간 북한이 주장해온 기술 성과를 그대로 믿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현시점의 우열을 떠나, 우리가 반드시 북한보다 훨씬 정밀한 타격 기술을 갖춰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핵탄두 장착을 전제로 한 만큼 표적 근처에만 도달해도 되지만, 재래식 탄두로만 성과를 거둬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북한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송곳처럼 정확히 타격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이번 시험 발사 성공으로 중요한 문턱을 넘었지만 더 중요한 과제가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자막뉴스 | 김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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