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시진핑도 리창도 아니었다...김정은 맞이한 왕후닝의 정체 [Y녹취록]

Y녹취록 2026.10.26 오후 01:57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대신에 마중을 나온 서열 4위죠,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협이라고 하던데 정협에 주석이 나왔는데요. 실제 서열 4위 정도 되는 인물이 나온 이유는 있을까요?

◇김열수> 사실상 나오려고 하면 시진핑 주석이 와야 하고 안 되면 리창 총리라도 와야 하는데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오늘부터 시작하는 5중전회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아마 못 나오지 않았는가. 그래서 이분을 보냈는데요. 왕후닝이라는 사람이 그러면 아무런 큰 의미가 없는데 이 사람을 보냈느냐. 그렇지는 않아요. 올해 6월달에 시진핑 주석이 북한을 방북했잖아요. 그리고 7월달에 북한하고 중국하고 우호협력 체결 65주년이에요, 올해가. 그래서 7월에 왕후닝을 중심으로 해서 방북단이 구성이 되는데 그 방북단 대표로 바로 왕후닝이라는 사람이 갔거든요. 그래서 가서 그때 조용원도 만나고 북한의 당 학교도 방문을 하고 김정은도 면담을 하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원산 갈마지구까지 갔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김정은하고 스킨십이 있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이 사람을 의도적으로 내보내지 않았는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리창이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원래는 리창 총리였다라고 민주당의 윤건영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 얘기도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죠, 윤건영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리창 총리였었는데 바뀐 거다. 중국 측의 사정으로 바뀐 거다라고 표현을 했는데 바뀌었다면 추정을 해 보건대 어떤 이유들이 있을까요?

◇김열수>
이것은 정보 분석과 관련된 문제이기는 합니다. 처음부터 리창 총리였는데 중국에 갑작스러운 사정이 생겨서 왕후닝으로 바뀌었을 수도 있고. 우리 정부 당국이 잘 파악을 못 했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처음부터 왕후닝인데 아마 여기에 시진핑 주석이 못 나오니까 당연히 리창 총리가 시진핑을 대신해서 나오는 게 아닌가, 그렇게 판단했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앵커> 만약에 갑자기 바뀌었다면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는 거죠.

◇김열수> 그렇죠. 좀 당황스러운 상황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분석이 필요한 것 같고요. 오히려 왕후닝이 간 것이 올 7월에도 이미 김정은하고 같이 둘이서 스킨십도 하고 충분히 논의도 많이 했기 때문에 그 선상에서 좀 더 깊이 논의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리창 총리가 갔느냐 안 갔느냐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보 분석에서 제가 볼 때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렇게 얘기했으니까 이것을 믿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담 발췌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