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잘 나가던 게임업계도 취업난..."신규채용 확 줄었다"

2025.03.09 오전 02:01
[앵커]
경기 침체로 코로나 시절 잘 나갔던 게임업계의 취업시장도 얼어붙었습니다.

구조조정 단행과 프로젝트 중단으로 신규 채용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는데요,

심관흠 기자가 게임업계 취업 시장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게임인재원의 졸업식 현장

올해 졸업장을 받은 인원은 총 69명

이 가운데 12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박해성 / 게임인재원 5기 졸업생 : 포트폴리오를 일찍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10~20곳 넣어도 한 군데 붙을까 말까 한 상황이더라고요. 그중에 '펄어비스'에 붙게 돼 운 좋게 취업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실무형 게임 인재를 목표로 한 이 교육기관의 평균 취업률은 그동안 80%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경기 침체로 게임 업계의 취업 시장도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대형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구조조정을 단행한 데 이어, 주요 게임사들도 신규 채용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게임 '배틀 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만 이례적으로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5년간 2,000명이라는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선 겁니다.

[배상록 / 크래프톤 채용팀장 : 게임이라는 게 수많은 실패와 도전이 반복되는 산업입니다. 수많은 실패 속에서 무언가를 배운 걸 결국에는 성공에까지 이룰 수 있는 끈기 있는 인력들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시기 구인난을 겪던 게임업계도 이제는 취업난으로 상황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시장 개척과 같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게임사들은 선제적으로 인재를 확보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YTN 심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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