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악관 공식 SNS에 의도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혹시 전쟁 관련 중대 발표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키웠지만, 아니었습니다.
화면 보시죠.
지난 주 백악관 SNS 계정에 올라온 7초짜리 영상입니다.
치지직 거리는 화면 위로 기괴한 음성만 흘러나옵니다.
아무런 설명 없이, 입술에 손가락을 댄 이모티콘만 덩그러니 남겼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 거꾸로 재생해 보니 숨겨진 메시지가 나옵니다. 들어보시죠.
내일, 흥미로운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영상이 공개된 지난 27일은 미국이 이란에 협상을 압박하던 시기인 동시에,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유예를 연장한 날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극적 합의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컸지만, 다음 날 아무런 발표도 없었습니다.
앞서 "곧 론칭되냐",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며 대화 녹음만 담긴 영상도 올라왔었는데, 알고 보니 모두 백악관 공식 앱 출시를 예고하는 홍보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이라면, 백악관이 중동전쟁으로 고조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앱 홍보에 이용한 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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