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오늘!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산토 도밍고에 미 공수부대가 투입된다.
미군은 도미니카의 내란으로 억류된 미국인을 구출한다는 명분으로 침공을 감행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친미파 군사정권을 몰아내고 집권한 카마뇨 대령 일파를 제거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미국은 앞서 4월 말부터 같은 목적으로 만 명이 넘는 해병을 도미니카에 상륙시켰다.
이후 반미적인 카마뇨 대령은 외국으로 쫓겨나고 도미니카에 미군이 주둔하게 된다.
도미니카 내전과 미군의 침공이 있은 지 1년 뒤인 1966년 6월 실시된 선거에서 결국 친미파인 발라게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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