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이 과거 '중국에는 기술 우위, 일본에는 가격 우위'라는 공식이 깨진 지 오래다.
최근 일본에는 엔저 현상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치이고, 무서운 속도로 따라오고 있는 중국의 기술력에도 맥을 못 추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메이드 인 차이나' 샤오미는 처음엔 '대륙의 실수'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대륙의 실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능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낀 '샌드위치'에서 '샌드백' 신세로 전락한 한국 경제.
중국과 일본은 이에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 경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YTN 국민신문고에서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인 한국 경제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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