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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를 때는 남성 먼저...이유는?

2015.08.10 오전 12:00
여직원과 함께 거래처를 찾아가는 상식맨.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걷는데요.

갑자기 여직원이 사라졌습니다.

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이런, 차도 아래로 넘어졌네요.

이런 일이 생기는 동안, 상식맨은 대체 뭘하고 있었던 걸까요?

안타깝습니다. 상식맨이 '여성존중'의 뜻만 알았어도 이런 불상사는 생기지 않았을텐데요.

남자와 여자가 길을 걸을 때, 남자에게는 특별한 매너가 필요한데요.

상식맨에게 부족한 매너는 무엇일까요?

먼저, 여자가 차도 쪽으로 걷고 있네요.

남자와 여자가 걸을 때는 여자가 차도 반대쪽, 안전한 쪽에서 걷는 게 좋겠죠?

그리고 지금, 여자가 남자의 왼쪽에 있는데요.

여자는 남자의 오른편에서 걷는 게 좋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여자가 남자의 오른쪽에 있어야 남자가 도움을 주기 편하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중세 기사도에서 유래된 건데요.

옛날 기사들은 칼을 차고 다녔는데 오른손잡이가 대부분이라 칼집은 왼쪽에 있었죠.

그래서 여자들이 칼집이 있는 왼쪽에 설 경우에는 칼을 뽑거나 넣을 때 다칠 우려가 있어서, 오른편에 서도록 한 겁니다.

서양에서 이 보행매너를 얼마나 철저히 지키냐면요.

'Left hand lady is not lady!', '왼쪽에 있는 숙녀는 숙녀도 아니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계단을 오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성존중의 사명을 띤 상식맨, 여성이 앞서가게 합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고 맙니다.

분명히 매너를 지켰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계단을 올라갈 때는 남자가 먼저 올라가는 것이 매너입니다.

여성이 먼저 올라가면 남자의 눈높이가 여성의 하반신과 같아지기 때문에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거든요.

반대로 계단을 내려갈 때는 여성이 먼저 내려갑니다.

혹여라도 발을 헛디뎠을 때 뒤에서 잡아주는 게 더 안전하거든요.

오늘 배운 여성 존중 매너!

여성은 차도 반대쪽, 남성의 오른쪽으로 걷고 계단을 올라갈 때는 남성이 먼저!

내려갈 때는 여성이 먼저 내려간다는 것!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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