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녀 : 오늘은 샌드위치를 한번 만들어볼까
상식녀 : 뭐야 왜 이렇게 딱딱해? 다 말라버렸잖아
어머나.. 식빵이 딱딱하게 굳어버렸네요.
상온에 보관한 식빵은 금방 말라버리죠.
그냥 먹기에는 식감이 좋지 않고,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깝죠.
자, 이제 말라버린 식빵을 촉촉하게 되돌려 볼까요?
만두나 떡을 찔 때 사용하는 찜통을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물을 300ml 정도 넣고, 채반에 식빵을 올립니다.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물을 데우는데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2분 정도 더 끓인 뒤 불을 끕니다.
이제 식빵을 꺼내볼까요?
상식녀 : 우와, 엄청 부드럽네. 새로 산 식빵 같잖아
너무 오래 찌면, 식빵이 수분을 많이 먹어 뭉개질 수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식빵을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먹다 남은 식빵은 한 번 먹을 만큼 나눠, 밀폐 용기에 담거나, 비닐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얼어 있는 식빵은 먹기 20분 전에 냉동실에서 꺼내 상온에 두면, 빵이 자연스럽게 해동되면서 부드럽고 촉촉한 상태로 되돌아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식빵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
▶마른 식빵은 찜통에 넣어 2분 정도 쪄주면 되고,
▶남은 식빵은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기 20분 전에 상온에서 해동하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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