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 사랑이 사랑을 낳다 - '기부자들' 김동복&임경순

2019.02.02 오전 11:46
1997년 12월,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IMF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대기업도 줄줄이 문을 닫았고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에 국민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충남 지역에서 비료 공장을 운영한 김동복 대표 부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공장이 부도나 37억 원이라는 큰 빚을 떠안게 됐고, 끼니를 때울 돈도 없어 재래시장 어물전을 전전해야 했습니다.

20여 년이 흐른 지금, 이들 부부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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