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미사일과 드론까지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공지능 개발업체인 앤트로픽이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후티 반군이 인공지능을 사용해 사거리 2천㎞ 이상의 다단계 탄도 미사일 같은 이른바 유도 무기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후티가 실제 목적을 숨긴 채 유도·제어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 했다며, 안전장치가 발동했지만, 요청 전부를 차단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군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란에 많은 부분을 의존했던 후티가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자체 무기 생산 능력을 크게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티머시 렌더킹 전 미국 예멘 특사도 최근 중동연구소 행사에서 후티 반군이 자신들의 역량을 구축하고 시험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며, 현재 중동에서 가장 위험한 세력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자ㅣ김선중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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