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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들고 어린이집 가려다가"…최충락의 소름 끼치는 동선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0.19 오후 12:50
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 8명을 다치게 한 최충락(59)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장소로 어린이집도 고려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최충락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일 어린이집을 범행 대상으로 생각했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최충락은 지난 13일 오후 1시 48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8명이 다쳤으며, 피해자 중 19세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최충락은 피부 질환 치료를 받은 병원에 불만을 품고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으며, 병원 측의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자신의 처지를 알리겠다며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살인미수 혐의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범죄 전력도 10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오는 2029년까지 부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지법은 지난 16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최충락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17일에는 인천 계양구에 있는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메모장과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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