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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도 분노…이수만 신인 걸그룹 멤버에 '발칵'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0.19 오후 01:20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의 중국인 멤버 성아이징(13)이 데뷔 직후 부모의 직원 임금 체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관련 내용은 지난 17일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파장이 커졌습니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성아이징의 어머니 장씨가 운영하는 베이징 쒀페이쓰교육과기유한회사는 2024년부터 직원 임금을 체불했습니다.

노동중재를 거쳐 분할 상환에 합의했지만 석 달 만에 다시 약속을 어겼으며, 중국 법원의 강제집행 대상 금액은 345만 위안(약 6억9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지난 14일 성아이징의 어머니라고 밝힌 인물이 웨이보에 사과문을 올려 회사 경영 악화로 채무 분쟁이 발생했다며 채권자들과 협의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딸은 자신의 과거 사업과 분쟁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 A2O엔터테인먼트는 18일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성아이징이 댄스 대회에서 우승하고 해외 대회에 출전하던 시기에도 부모 회사의 임금 체불이 이어졌다며 비판했습니다.

웨이보에서는 '직원 피땀 흘린 돈으로 딸 스타 만들었나'라는 해시태그가 1억 회 이상의 클릭을 기록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 계열 온라인 매체 간간신문도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직원들에게 지급했어야 할 임금이 딸의 해외 연수와 전문 수업료 등에 사용됐다"고 비판하며, 체불 임금 청산이 우선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베이징 출신인 성아이징은 보아를 닮은 외모로 '리틀 보아'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습니다.

A2O 라이트는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키운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곡 'NEON'이 발매 29시간 만에 멜론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신인 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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