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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업 포기합니다" 중국 기업 철수 조짐에…K-배터리주 '불기둥'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0.19 오후 01:50
19일 국내 이차전지주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기대 속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3.40% 급등한 54만8천원에 거래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2.48%), 포스코퓨처엠(+2.68%), LG화학(+0.20%), 엘앤에프(+0.85%) 등도 강세입니다.

국내 주식 커뮤니티와 대형 포털 종목토론방에선 과거 미국 시장을 장악했던 중국 ESS 제조업체들이 올해 중 대부분 미국 사업에서 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타이완 모 기술매체 보도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추가 관세와 공급망 규제를 도입하며 탈중국 정책을 강화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외신의 관련 보도를 계기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이 증폭되며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된 모양새입니다.

앞서 유지웅·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3배로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발전설비 공급 병목이 장기화하며 데이터센터 조기가동을 위한 ESS의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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