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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겠다는 손님 뜯어말리는 사장…'인기 폭발'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0.31 오후 12:20
재치 있는 입담으로 'SNS 스타'로 떠오른 일명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갑자기 늘어난 손님들로 생긴 고충을 담아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 등을 판매하는 사장 A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 '남대문 다다구리'를 개설하고 "손님 여러분께 드리는 양해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A 씨는 "생계를 위해 시작한 장사지만, 가게에서 손님들과 티키타카 나누며 웃는 그 맛에 큰 힘을 얻고 즐겁게 일해 왔다"며 "그런 제 모습을 예쁘게 봐주신 게 아닌가 싶어 내심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매장이 화제를 모으면서 가게를 찾는 인파가 늘자 손님들과 충분히 소통하기 어려워졌고 주변 상인들에게도 불편을 끼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어 "멀리서 오셨다가 그냥 발걸음을 돌리시는 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참 무거웠다"며 "급하게 일부러 찾아오시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들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글 말미에는 "일단 오면 나대지 말고 내 말 좀 들어! 말 안 들으면 다 퇴장시킬껴"라며 특유의 유쾌한 표현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 안 가실 거죠?", "잘돼서 보기 좋다", "저도 사장님 실제로 보러 가고 싶다", "이 분 보러 한국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A 씨는 손님들에게 "지금 과소비하는 겁니다" 등의 거침없는 농담을 건네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인스타그램 '남대문 다다구리'
출처ㅣ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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